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13242?sid=001
유명 영화배우 이선균의 마약 의혹 사태의 파장이 만만치 않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내사를 받는 중인 유명 영화배우가 이선균으로 밝혀지면서, 기업들 마다 빠르게 ‘이선균 관련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선균 마약 의혹 사태가 불거진 20일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는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내세운 ‘아이러브 ZEM(잼)’ 광고를 내렸다. ‘아이러브 ZEM(잼)’ 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가 아이들의 겨냥한 유무선 통합 콘텐츠 브랜드다.
이례적으로 유명 배우 부부를 모델로 발탁, 화제가 됐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발탁했고,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선균 마약 의혹 사건이 벌어지면서 전혜진까지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마약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피해 보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선균을 광고모델로 쓰던 ‘셀메드’ 광고에서도 이선균이 없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가와 영화계도 비상이다. 이미 촬영을 마친 이선균 주인공 영화들은 편집이나 배우 교체를 통한 재촬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