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을 받던 50대 강도 전과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당국이 추적에 나섰다.
21일 대구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6분 대구 남구 대명동 대구시립남부도서관 인근에서 강도 전과자 A씨(56·남)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
A씨의 키는 169㎝, 몸무게는 72㎏이다. A씨는 왼쪽 눈이 실명돼 절반 이상 감겨 있고 등산복과 운동화를 자주 입는다.
왼쪽 눈썹 위엔 피부색과 비슷하지만 눈에 띄는 형태의 사마귀가 있다. 나이에 비해 민첩하며 걸음이 빠른 편이다.
대구보호관찰소는 “조속히 검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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