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북과 광주가 각각 대구와 울산을 잡고 승리를 신고했다.
전북 현대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15승 7무 12패(승점 52점)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전북은 4위를 유지했다.
대구는 12승 9무 13패로 승점 49점으로 6위가 됐다.
초반부터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전반 18분 바셀루스, 20분 정우재가 각각 경고를 받았다.
전북이 먼저 골맛을 봤다. 전반 29분 한교원이 이준호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망을 갈랐다.
대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바셀루스의 패스를 받은 에드가가 득점을 신고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45분 깨졌다. 안현범이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구스타보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전북이 2-1로 앞서나갔다.
추가시간 9분이 주어졌고 대구는 전북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했다.
이건히 / 사진=프로축구연맹 |
한편 광주 FC는 울산 현대를 극적으로 꺾었다.
후반 42분 이건희가 이희균의 스루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광주는 실점하지 않으며 울산에 1-0 승리를 따냈다.
광주는 3연승을 달리며 16승 9무 9패를 기록했다.
울산은 20승 7무 7패로 1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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