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수갑 찬 게 보이지?”
3년 전 이선균 사주풀이 재조명
해당 역술가는 2년 전 별세
배우 이선균의 사주가 재조명받는 가운데 영상 제작사 측이 입장을 내놓았다.
20일 톱스타 L씨 마약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이선균이 거론되며 지난 2020년 게재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이선균 사주 풀이 영상이 재조명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역술인은 이선균에 대해 “제가 볼 때는 이분 왜 수갑 찬 게 보이지? 이분 한 번 구설수 있을 것 같다. 왜 수갑 차고 가는 거랑 이 주사 맞는 게 왜 보이는 거냐”라고 말했다.
영상이 뒤늦게 이슈가 되자 일부 누리꾼은 ‘영상을 조작한 게 아니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유튜브 ‘올마이티TV’ 채널을 제작, 기획한 세인미디어 측이 영상 댓글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세인미디어는 “해당 영상은 3년 전 촬영한 영상으로 무속인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올린 내용입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영상의 주인공이신 선생님께서 무속인 신분으로 주변의 시선과 생활고의 어려움 속에서 살고 계시다가 2년 전쯤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돌아가셨다“라며 역술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공식보도자료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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