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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이 오는 23일부터 중국 비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
20일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대사관과 총영사관은 오는 23일부터 중국 비자 예약 신청을 전면 취소할 방침이다. 중국비자 발급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양국 간의 인적 왕래를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함이다.
신청인은 업무시간(근무일 기준 오전 9시∼오후 3시)에 예약 없이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3일 이후 날짜로 이미 예약한 신청인도 예약 없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그동안 중국 비자를 신청하려면 온라인으로 센터 방문 일시를 예악해야 했다. 또 해당 날짜에 서류를 제출하도록 돼있었다. 비자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양국 교류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대사관은 “일정시간대에 신청인이 몰릴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방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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