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금융권 금리도 상승세…높아지는 대출 문턱

조회수  

test 테스트

금리 상승 이미지. ⓒ연합뉴스 금리 상승 이미지. ⓒ연합뉴스

신용카드사와 저축은행, 대부업 등 제2금융권의 대출 금리도 최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럼에도 역마진 우려는 물론 부실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서민 대출 창구의 문턱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의 지난 달 말 기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17.51%로, 전월 말보다 0.05%포인트(p) 높아졌다.

이들 카드사의 결제성 리볼빙 평균 금리 역시 16.55%로 같은 기간 대비 0.18%p 뛰었다. 리볼빙은 일시불로 물건을 산 뒤 카드 대금의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서비스다.

다만 비교적 상환기간이 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평균 금리는 14.07%로 0.03%p 하락했다.

카드사 대출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이유는 불어나고 있는 조달비용 때문이다. 은행처럼 예·적금이 없는 카드사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카드채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다.

카드채 3년물 평균금리는 이번 달 들어 4.65%로 두 달 새 0.23%p 상승했다. 해당 금리는 올해 초 4%대에서 3월 이후 3%대로 내려갔다가 5월 4%대로 다시 진입한 뒤 계속 오름세다.

저축은행들은 아예 대출 규모를 줄이고 있다. 저축은행업계의 올해 상반기 민간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3조3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줄었다. 저축은행 역시 조달비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법정 최고금리는 20%로 정해져 있다 보니 역마진을 감수하면서 돈을 빌려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민간 중금리 대출은 신용 하위 50% 개인 대출자를 위한 제도로, 업권별 금리상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저축은행업계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16.0%, 지난해 하반기 16.3%, 올해 상반기 17.5%, 올해 하반기 17.5%로 금리 상한이 올랐지만, 여전히 수익을 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부업도 대출 규모를 줄이고 있다.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나이스 신용평가사 기준 지난 8월 대부업체 69개사가 내준 신규대출 규모는 95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0% 감소했다.

대부업계 역시 대출을 확대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지난해 이후 조달비용이 증가하는 와중, 차주들의 상환능력 악화로 연체율이 오르고 이로 인해 대손비용이 늘면서 대출원가가 법정 최고금리를 상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두고 아예 법정 최고금리를 높이거나 기준금리에 연동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최고금리를 올리면 어려운 분들의 부담이 늘어난다는 의견도 있어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CP-2023-0078@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Uncategorized] 랭킹 뉴스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asdsadasd
  • xptmf
  • 이·하 전쟁 휴전, 바이든 “하마스만 장애물” 했지만...네타냐후 “그게 다 아냐”
  •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
  • [이란 대통령 사망] 이란 외무장관 대행 맡은 바게리 차관은 누구?

최신 뉴스

  • 130年ぶりの異常事態!富士山が11月に雪なし
  • 愛子さま、大学卒業後の新たな挑戦!皇女としての役割とは?
  • バイデン、最後の50日で恩赦を連発する可能性大!
  • 戦争の傷跡を乗り越えたドレスデンの美しさ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 」に出演する8人の占い師たち、そのユニークな魅力とは?一挙公開!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지금 뜨는 뉴스

[Uncategorized] 랭킹 뉴스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asdsadasd
  • xptmf
  • 이·하 전쟁 휴전, 바이든 “하마스만 장애물” 했지만...네타냐후 “그게 다 아냐”
  •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
  • [이란 대통령 사망] 이란 외무장관 대행 맡은 바게리 차관은 누구?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