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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했다.
22일 증평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의 지방교부세 예산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상 초유의 재정위기에 대비해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에 직접 나섰다.
지난 19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한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정책관을 만나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2024년 상반기 개통을 앞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와 증평 시가지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포장 공사와 증평 도심의 대표 교량인 증평대교(상행)의 정밀안전점검 결과 도로구간 보수공사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모두 10건의 101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오랜 지역현안사업으로 생활SOC형 문화타운 조성을 위해 필요한 증평군 복합문예회관 건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투자심사 통과도 건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20주년 된 젊은 자치단체로 기반조성사업이 산적해 있지만 올해 세수 감소로 인한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군민안전·경제활력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로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를 위한 건전재정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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