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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한국인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는 패스성공률 100%를 기록한 반면 마인츠 이재성은 골대 불운을 겪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 MEWA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05와의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개막 8경기에서 6승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뮌헨은 리그 3위에 자리했다. 뮌헨 김민재와 마인츠 이재성은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후반 18분까지 뛰었다.
뮌헨은 전반 11분 킹슬리 코앙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반면 마인츠는 전반 13분 이재성의 헤더가 골대에 맞고 나왔다.
뮌헨은 전반 16분 해리 케인이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인츠가 전반 43분 앙토니 카시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뮌헨은 후반 14분 레온 고레츠카의 쐐기골을 더해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90분 내내 안정감 있는 경기를 했다. 이재성은 골대에 맞는 슈팅 등으로 분전했으나 소속팀 마인츠는 패하며 리그 1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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