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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 산하 국제경영원은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글로벌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마케터를 꿈꾸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출국 전 2주간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미국 애틀랜타 현지 기업에서 4주간 마케팅 업무를 체험하고, 귀국 후 1주간 사후교육으로 마무리하는 총 7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관련 교육비와 왕복 항공료 등은 국비로 지원한다.
한경협 국제경영원은 지난 5월 첫 글로벌 마케터 모집을 시작해 이미 2회에 걸쳐 총 50명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 바 있다고 한경협은 설명했다. 이번이 세 번째 모집으로, 참여자의 선호와 현지 기업의 인력 수요 매칭을 위해 참여기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18곳의 애틀랜타 소재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참가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의 해외 일경험을 지원하는 국제경영원의 글로벌 챌린지 3기 프로그램 지원은 오는 11월 3일까지며,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국제경영원 홈페이지 또는 미래내일 일경험 통합공고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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