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이르면 다음 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채널A는 경찰이 다음 주께 이선균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며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신체 압수수색 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은 유흥업소에서 마약 유통이 진행된다는 첩보를 접한 경찰이 수사를 하다 드러났다.
그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면서 “앞으로 진행될 수사 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지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선균은 이번 사건 관련 인물인 A씨에게 지속적으로 공갈과 협박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향후 진행 상황을 법률 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의혹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A씨에게 3억5000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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