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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는 22일 총선을 앞두고 ‘김기현 2기 지도부’를 꾸린 국민의힘에 “민생이 곧 소통이고, 소통이 곧 민생인 윤석열 대통령 스타일을 앞으로 5달 만이라도 국민에게 체감도 높게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박사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서 “여당과 정부와 대통령실은 민생을 위한 현장 소통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생과 경제를 위해, 국민과 기업을 위해 대통려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현장정치를 뒷받침하고 적극적으로 국민 삶의 연장에 뛰어 들어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민생 현장이 바로 윤석열 대통령의 스타일”이라고 부연했다.
고 박사는 “윤석열 대통령도 어쨌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심각하게 보는 것 같다. 그리고 어쨌든 사람들이 소통이 안되 불통이야, 일방 강행이야 자꾸 이렇게 말하게 때문에 대통령도 ‘나부터 변하겠다’라고 하고 있다”며 “그러면서 나온 말이 국민 소통,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총선이 6개월도 안 남았기 때문에 여당이 잘못하는 것, 여당에 문제가 있는 것을 보완하기에는 시간이 없다”며 “그건 이미 그 전에 했어야 할 일이다. 지금까지 보완하지 못했거나 개선하지 못한 것은 그냥 나두는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럼 앞으로 5개월 동안 무엇을 해야 하냐. 여당이 잘하는 것을 더 잘하고 더 많이 하는 수 밖에 없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는 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제가 보기엔 윤석열 대통령은 잘하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특히 소통과 관련해서는 현장소통을 아주 잘한다”고 설명했다.
고 박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연기자도 아닌데, 이런 것을 교육받은 사람도 아니다. 수십년 정치인으로서 그런 게 몸에 배어 있는 사람도 아닌데, 진정성이 아니면 어떻게 그런 모습이 나오겠느냐, 현장소통의 핵심은 진정성”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소통의 달인이다. 현장 소통은 윤석열 대통령처럼 잘 할 사람이 지금 정치권에선 없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소통, 현장소통, 당정소통 이야기 했지만, 비서들이 100번 나가서 하는 것보단 윤석열 대통령이 한번 나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훨씬 더 임팩트가 있다”며 “대통령이 현장에 있을 때 가장 강력한 임팩트가 생긴다. 근데 그 현장이 어떤 현장이겠느냐. 민생의 현장이다. 대통령이 지금 민생 현장 말고 어디 현장 갈 때가 있겠느냐. 대통령이 서 있는 그 모든 곳이 민생의 현장이다. 따라서 소통과 민생 따로 가는 것이 아니다”고 조언했다.
고 박사는 “대통령이 있는 바로 그 현장이 민생현장이고 민생현장의 소통이 윤석열 대통령식 소통이다. 소통은 곳 민생이다. 이 관점을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의 앞으로의 소통, 앞으로의 민생 행보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비서관 행정관까지 모두 책상에만 좀 앉아 있지말고 국민들의 민생현장에 파고 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라. 나부터 어려운 국민들의 민생현장에 더 파고 들겠다. 이게 민생 강조하면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소통 강조하면서 나온 이야기다. 윤석열 대통령에겐 소통이 곧 민생이고 민생이 곧 소통이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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