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미용인들이 총 집결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가 성료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16회 대회는 11월 대구에서 막을 내린다.
22일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심사위원 및 관계자를 포함해 약 2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몽골, 중국, 대만, 일본,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미용인들도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대회 종목은 반영구 화장, 속눈썹 연장, 속눈썹 펌, 피부미용, 왁싱, 헤어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문제성 풋케어 등 뷰티 관련 분야를 대부분 아우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두피 컬러링’도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종목으로 추가됐다.
이에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는 ‘한국 미용산업의 발전과 신진 미용인들의 역량 발굴’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회 공식 후원사로 나서고 있다.
|
이날 축사를 맡은 신정완 아시아투데이 글로벌경영총괄 부사장은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대회로 꾸준히 성장 해왔다”며 “이날 국내외 선수들과 심사위원들의 열정을 통해 K뷰티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 대회를 통해 ‘K뷰티’의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지고, 글로벌 뷰티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들이 대거 배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 부사장은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는 K뷰티의 위상이 선진국 대열에 와있음을 홍보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우수하고 역량있는 인재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회가 ‘매머드급 글로벌 대회’로 격상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열심히 달린 덕분이다”며 “‘K-뷰티 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더욱 배전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는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 대구에서 다음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