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로이터=뉴스1) 김예원 기자 = 1일(현지시간) 중국 홍콩 국제공항 출국장을 걷고 있는 케세이퍼시픽 항공 직원.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의자엔 비닐이 씌워져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이스라엘의 최근 상황을 고려해 22일부터 연말까지 홍콩과 텔아비브 간 모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케세이퍼시픽 항공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홍콩과 텔아비브 간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다. 항공사는 성명에서 이미 여행을 시작했지만 캐세이퍼시픽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지 못한 고객은 현재 예약 상태를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내 하마스 간 전쟁이 심화되면서 지난 9일 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텔아비브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주3회 인천-텔아이브 노선을 운항해온 대한항공도 지난 9일 이후 운항을 모두 취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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