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DB) 2023.3.6/뉴스1 |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지난 3분기 업무추진비로 20억원을 사용했다.
22일 대통령실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 따르면, 올해 3분기(7월1일~9월30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집행한 업무추진비는 20억111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예산액인 69억9431만원의 28.6%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유형별로 보면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등’이 13억1982만원(66.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포함한 ‘정책조정 및 현안 관련 간담회비 등’에 3억4792만원(17.4%)을 지출했다.
‘국내외 주요인사 초청행사비 등’에는 3억1097만원(15.5%)를 썼으며, ‘부서 업무추진 지원 등 기타경비’에 2240만원(1.1%)을 사용했다.
한편 지난 2분기 업무추진비 집행액은 13억3026만원, 1분기는 21억2447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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