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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이 매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지난 19일 궁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궁내동 주민, 시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 시장은 궁내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사전 접수된 민원 현장인 △한숲사거리 앞 분수 △우륵아파트 앞 대로 목책 △둔전초등학교 후문 육교 등을 방문해 주민들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이후 궁내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과 소통 시간을 약 1시간 동안 가졌다.
이번 소통 행사는 시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노후된 공동주택 정비사업, 대야미 공공주택 조성사업, 47번 국도 지하화, 산본천 복원 등 군포시 현안 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주민들은 명문고 육성, 극동아파트 앞 신호등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하은호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듣고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 시장은 “우리시 잠재력에 대해 주민들과 공감하고 도시 가치 상승 위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며 참석한 주민들에게 시정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11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9일 광정동행정복지센터, 23일 대야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거나 의견이 있는 주민은 광정동행정복지센터, 대야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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