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심화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구호 물품을 추가로 전달하기 위한 트럭 행렬이 이집트 라파 국경을 통과했다.
22일(현지시간) AP·AFP통신은 이날 이집트 국영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구호품을 실은 트럭 17대가 라파 검문소를 통해 가자 지구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전날에도 트럭 20대가 라파 검문소를 통과해 구호품을 지원한 바 있다.
유엔은 이 ‘생명길’을 통해 반입되는 구호품 물량이 매일 트럭 100대 정도는 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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