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973년 제4차 중동 전쟁 당시 숨진 이들을 기리는 추모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9.26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 전쟁은 이스라엘에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라며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에게도 제2 전선 확장은 레바논에 “파국”을 초래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총리실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스라엘군(IDF)를 상대로 한 연설에서 “헤즈볼라가 전쟁에 완전히 개입하기로 결정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전쟁 벌인다면 이스라엘과 레바논에 상상할 수 없는 반격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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