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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업체 귀뚜라미가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3세대 카본매트’로 난방매트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22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와 화재 위험,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발생 등의 안전 문제를 개선했다.
특히 출시 4년 차를 맞아 올해 새로운 성능으로 돌아온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안전성 등을 더욱 강화했다.
난방의 핵심인 ‘아라미드 카본열선’은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소재 중심선을 2중 특수 피복으로 감싸 내구성과 내열성을 극대화한 귀뚜라미 고유 기술이다.
또 열선 소재 자체의 강력한 내구성을 보증하기 위해 ‘카본 열선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했다. 매트를 하루에 100번 씩 접는다고 가정해도 무려 20년 이상 버틸 수 있는 내구력을 갖춘 것이다. 카본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원하는 크기로 여러 번 접어서 보관해도 안전하다.
귀뚜라미는 매트 세탁에 대한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5회까지 물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시험’을 완료했다. 특수 열 압착 방식으로 카본 열선을 매트에 단단히 고정해 세탁망에 넣고 물세탁을 하더라도 열선 이탈이나 접착 부위가 벌어질 우려가 없다.
피부와 직접 맞닿는 원단은 항균·탈취 효과가 강화됐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수분 흡수성을 보유한 텐셀 원단, 은이온(Ag+)을 함유해 항균 기능을 갖춘 에어로실버 원단을 혼합한 기존 재질에 ‘큐어셀 원단’이 추가됐다.
항균과 탈취효과가 탁월한 큐어셀 원단은 식중독·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슈퍼박테리아 MRSA(메타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력 성능 시험을 통과해 더욱 위생적인 침실 환경을 조성한다. 아동용 섬유제품 시험과 라돈·토론에 대한 안전 시험을 완료해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도 차단했다.
이외에도 △전자기장환경(EMF) 인증 △난연 테스트 완료 △9가지 안전장치(온도센서, 자동복구, 동작타이머, 고장시 알림, 과열 방지, 과전압 방지, 차일드 락, 안전 휴즈, 과전류 방지) 등 여러 가지 안전 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다양한 안전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인증과 시험을 거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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