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14도…경기북부·강원내륙산지·경북내륙은 5도 내외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 대기 건조…’산불’ 등 불조심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초겨울처럼 추웠던 주말이 지나고 기온이 예년 이맘때 수준을 되찾았다.
월요일인 23일 아침 기온은 5~14도로 평년기온(4~13도)과 비슷했다.
경기북부·강원내륙·강원산지·경북내륙 등의 아침 기온은 5도 내외까지 떨어져 쌀쌀했으나 주말만큼 춥지는 않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7도, 인천 13.2도, 대전 9.7도, 광주 10.8도, 대구 11.1도, 울산 13.4도, 부산 16.4도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과 마찬가지로 평년기온(18~22도) 수준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0~15도 안팎에 달하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높겠다.
최근 맑은 날이 이어지고 서풍이 불면서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은 대기가 건조하다. 강원 강릉평지·동해평지·삼척평지·속초평지·고성평지·양양평지에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졌다. 24일까지 건조한 상황이 이어지겠으니 산불 등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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