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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충남 소재 축산농장 6곳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확진됐다는 소식에 이글벳의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이글벳은 전 거래일 대비 1440원(27.32%) 오른 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1일 경기 김포시 소재 젖소 사육 농장 등 6곳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가축 확인이 신고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확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확진된 농장은 경기 김포시 하성면(54마리), 경기 평택시(100마리), 충남 태안군(10마리), 충남 서산시 농장 3곳(각각 24마리·77마리·70마리) 등이다.
이글벳은 동물의약품 전문제조업체로 동물백신·방역 관련주로 분류된다. 이번 럼피스킨병 확진 소식으로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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