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엑소 첸이 결혼 3년 만에 지각 결혼식을 올렸다.
첸은 22일 서울 잠실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엑소 첸은 2020년 1월 아내와 결혼, 2세 임신 소식을 발표했고, 결혼을 알린 지 3개월 만인 같은 해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군 복무 중인 지난해 1월에는 둘째 딸까지 얻으며 ‘애 둘 아빠’가 됐다.
병역 의무 이행과 결혼, 출산 등을 이유로 약 3년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첸은 가족, 친지, 지인과 엑소 멤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웨딩 마치를 울렸다.
특히 첸의 결혼식에는 엑소 멤버들이 전원 참석해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리더 수호를 비롯해 백현, 시우민, 디오(도경수)와 찬열, 세훈, 대체복무 중인 카이까지 모두 모여 첸의 지각 결혼식을 축하했다.
첸은 늦은 만큼 결혼식을 더욱 호화롭고 성대하게 치렀다. 꽃이 가득 채운 결혼식장에서 아내와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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