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올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흥행 열풍을 일으킨 ‘밀수’의 장기하 음악감독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의 그레이(GRAY) 음악감독에 이어, 신작 영화 ‘뉴 노멀’의 음악감독으로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이 참여해 화제다.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뉴 노멀’에 윤상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화제다. ‘뉴 노멀’은 ‘기담’, ‘곤지암’을 연출한 K-호러 마스터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이 주연을 맡아 파격 캐스팅과 신선한 앙상블을 예고하는 작품이다.
▲윤상, 아들 라이즈 앤톤과 ‘ 뉴 노멀’ 음악감독 참여…유니크함 더한다/A2Z 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
윤상 음악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뮤지션으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강수지의 명곡 ‘보라빛 향기’를 비롯해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이후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 러블리즈의 ‘Ah-Choo’ 등 시대를 넘나드는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사랑받는 히트곡들을 통해 여전히 최고의 뮤지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언제나 당대 가장 새롭고 트렌디한 사운드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마다하지 않던 윤상 음악감독은 정범식 감독의 신작 영화 ‘뉴 노멀’로 또 한 번의 트렌디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전자음악의 대부답게 EDM을 비롯해 정통 클래식, 락, K-POP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은 물론,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고유의 음악과 유니크한 색깔로 인물들의 감정을 고조시키고, 영화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또한, 그룹 라이즈(RIIZE)의 멤버이자 윤상 음악감독의 아들인 앤톤이 ‘뉴 노멀’의 음악 작업에 함께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레트로 사운드로 영화의 매력을 끌어올린 ‘밀수’의 장기하 음악감독과 다양한 시도로 아름다운 감성 복수극에 걸맞은 음악을 입힌 ‘발레리나’의 그레이 음악감독에 이어 영화계에 뮤지션 열풍을 일으킬 윤상 음악감독이 참여한 ‘뉴 노멀’은 오는 11월 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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