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직장운동경기부는 전남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수영에서만 금 1, 은 4, 동 1개를 획득하며 전년 전국체전보다 질적·양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 배영 200m에서 김예은 선수가 2분13초39의 개인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영 1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고미소 선수는 여자 자유형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희은 선수도 여자 접영 200m와 개인 혼영 200m에서 2개의 은메달을 땄다. 최재은 선수는 여자 접영 50m에서는 동메달을 더했다.
육상에서 전년에 이어 올해도 남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한두현 선수가 대회 우승을 차지해 동 종목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윤서준 선수도 10개 종목에서 제 몫을 다해 대전 육상의 자존심을 살렸다.
롤러에서도 깜짝 메달이 나왔다. 여자 일반부 500m에 출전한 전주애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이는 전국체전 첫 개인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선수에게도 뜻깊은 날로 기억됐다.
탁구선수단은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강호 대한항공에 석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기대이상의 포인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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