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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0일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4.6% 증가한 가운데 무역적자는 37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38억38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다.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이달에는 반등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이달 1~20일 수입은 375억8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6% 늘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앞서면서 무역수지는 37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적자를 이어오다 올해 6~9월 네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입액이 큰폭으로 줄어든 데 따른 ‘불황형 흑자’로 평가된다.
올들어 누적 적자규모는 234억35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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