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어트랙트 주식회사(대표 전홍준)가 피프티 피프티와 결별을 선언했다.
어트랙트 측은 23일 “자사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중 키나(송자경)를 제외한 나머지 3명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에 대해 지난 10월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 새나-시오-아란, 반성 없는 3인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위-피프피 피프티, 아래-키나 |
어트랙트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 3명의 멤버들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들에 대한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며 “향후 멤버들에 대해 후속 대응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큐피드’(Cupid)를 발매 후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으로 화제가 됐다. 그러나 지난 6월 갑작스러운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고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 멤버 키나는 소속사 어트래트와 논란을 종결했다.
그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소속사와의 분쟁 배후가 안성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키나는 자신의 저작권료가 6.5%에서 0.5%로 줄어든 것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된데다 해당 저작권 변경 신청서 사인은 위조된 것이라 주장했다. 아울러 피프티 피프티는 빌보드 순위를 자신이 올렸다는 말과 회사 상황이 어렵다는 안성일의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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