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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국내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와 부품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중동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 협력 업체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SNAM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주베일 산업 단지에 방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NAM은 향후 주베일 산업단지 내에 부품클러스터를 조성해 현지 조립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 역시 국내 부품 협력업체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통해 양질의 부품 공급과 품질 안정화를 도모한다.
곽 회장은 “SNAM와의 협력 사업은 KG모빌리티에게는 신규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 협력업체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라는 점, SNAM사에게는 사우디 최초의 자동차 공장이라는 점 등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은 물론 양질의 부품공급과 품질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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