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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한국 창업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씨엔티테크 |
초기 기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사우디아라비아 스타트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청년창업 정책’을 설명하는 정책연수를 지난 19일(현지시간) 네옴 전략 및 경제개발 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연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마련했고, 파키자 알소우스 네옴 전략담당관, 아하드 이크발 모빌리티 투자 수석, 아리아 알라쉬드 피플앤컬처리더 대표 등 현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의 창업정책 발표와 청년창업사관학교 소개를 마친 후 베스텔라랩, 택티컬리스트, 슈크란코리아, 인텔렉터스 등 7개 스타트업의 IR 발표가 이어졌다.
전 대표는 이번 행사 직전 네옴의 서비스와 물류담당 총괄인 카리드알하디 본부장과 한국 스타트업 기술에 대한 협력도 논의했다. 알하디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실제 한국 스타트업들의 현지 투자유치와 협력 활동은 리야드보다 아람코와 정유회사들의 본사가 있는 담맘(Dammam)이 훨씬 유리하다”고 설명하며, “네옴시티 등에 기술적 제안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 검토와 담맘 현지 네트워킹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 대표는 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운영사인 사나빌 인베스트번트를 방문, 사라알무바락 이사와 미팅했다.
전 대표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통해 네옴시티 등에 한국 스타트업들의 사우디 시장수요연계 방법에 대해 인사이트를 충분히 얻었다”고 밝히며 “향후 투자 및 보육 스타트업들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대해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며.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돕는 별도의 벤처투자조합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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