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15세 연하 남성과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23일 여성조선은 남현희와 전청조 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 씨는 뉴욕에서 승마선수로 활동하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고 19살에 은퇴했다.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유명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 활동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남현희보다 15살 어린 전 씨는 재벌 3세로 알려졌다. 정확한 배경과 개인적인 이야기, 경영 계획 등은 결혼식 직전에 직접 밝힐 예정이다.
두 사람은 전 씨가 요청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만났고, 펜싱 사업을 하며 가까워졌다.
인터뷰에서 남현희는 “비난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며 “슬하에 열한 살 딸이 있고, 새로운 연인과 나이, 경제적인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연인관계로 발전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현희는 “저희는 친한 친구로 지내다 연인이 돼서 이미 서로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었다”라며 “오랜 기간 연애를 한 느낌이다”라고 했다.
남현희의 딸도 두 사람의 결혼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세 사람은 전 씨가 혼자 머물렀던 시그니엘에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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