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G전자[066570]가 서비스 브랜드 ‘LG전자 베스트 케어(BEST Care)’를 출시해 배송 설치, 상담, 케어, 애프터서비스(AS) 등 각각의 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브랜드에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BEST) 서비스’를 각각의 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고객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Care)’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제품의 배송 설치부터 수리, 교체, 상담 등 고객에게 필요한 각각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고객경험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단일 브랜드로 통일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LG전자 베스트 케어 배송설치’, ‘LG전자 베스트 케어 상담’, ‘LG전자 베스트 케어 솔루션’, ‘LG전자 베스트 케어 서비스’ 등으로 운영한다.
LG전자는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확산을 위해 최근 서비스 차량 2천대에 브랜드 랩핑을 새로 했다. 배송 차량과 유니폼, 명함, 명찰 등에도 신속히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6월 구매, 배송, 설치, AS 등 각각 나눠 운영되던 전화 상담 서비스 번호를 ‘1544-7777’로 통합했다. 기업 고객(B2B)도 ‘1544-8777’로 통합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종류와 관계없이 전화 한 통으로 상담할 수 있으며, 상담 컨설턴트가 제품 문의부터 AS까지 모든 상담을 응대하는 ‘통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LG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가장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고객이 LG전자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경험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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