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음성군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문화콘텐츠로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선정해 문체부가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음성품바축제는 2년간 국내외 홍보 혜택이 있다.
음성품바축제는 음성꽃동네의 설립 모태가 된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 정신을 기억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문화 축제다.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각각 지정됐다.
올해 축제에는 관람객 27만명이 찾아 13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
군은 음성품바축제가 로컬100로 선정됨에 따라 문체부 주관 행사인 △2023 문화의 달 △해외문화홍보원 채널 △유명 인플루언서(키크니 작가) △방송·인터넷동영상서비스·온라인 등을 통한 폭넓은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나아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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