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NATV)이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유튜브의 프로그램‘ 떴다! 여의도 일타강사’에서 ‘정치인 성대모사의 달인’ 이상민이 메인 MC를 맡는다.
이상민 크리에이터는 KBS ‘더 라이브’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등에서 전현직 대통령 및 정치인들의 성대 모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며 정치 풍자 신스틸러로 급부상하고 있다.
‘떴다! 여의도 일타강사’는 국회방송에서 처음 시도하는 정치·시사 라이브 토크쇼로, 대학생 강의실을 배경으로 ‘MZ세대’ 와 ‘정알못’(정치를 알지 못하는)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1주간의 ‘의정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떴다! 여의도 일타강사’는 2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떴다! 여의도 일타강사’는 대학 강의실에서 이상민 크리에이터의 MC 진행으로 출연자들이 각각 일타강사, 조교, 학생 역할을 맡아 수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한 주간의 국회 주요 일정 및 의정 뉴스를 전달하는 ‘주간 이슈 코너’ ▲여·야 보수·진보 청년 조교들과의‘예습 시간 ▲시즌 및 주제별 의정활동 핫이슈를 관련 전문가로부터 직접 듣는‘여의도 일타강사’ ▲실시간 구독자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첫 회에서는‘내 삶을 바꾸는 국정감사’라는 주제로 국정감사의 숨은 조력자 국회의원 보좌관이 직접 출연하여 국정감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명진 국회방송국장은 “뉴미디어를 활용하여 정치적 중립 성향의 건강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파력이 강한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콘텐츠로 디지털 콘텐츠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방송 유튜브는 ‘국정감사는 국회방송에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체 상임위 국정감사 현장 생중계를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