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102308000309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안성일과 백진실은 2년 6개월동안 칼만 안 들었지 마음으로 날 살인한 것과 마찬가지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이하 전 대표)는 2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를 향한 배신감과 분노를 쏟아냈다.
키나는 인터뷰를 통해 멈버들 부모님에게 ‘전 대표가 크게 투자 받길 원하며, 그 투자금이 곧 아이들의 빚이 될 것’이라고 겁을 주는가 하면, ‘전 대표가 1집이 끝나고 멤버들을 버리려고 했다’는 말로 이간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키나는 가처분 신청을 하기 전, 전 대표에게 확인을 거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키나의 속마음이 담긴 인터뷰를 접한 전 대표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키나가 돌아왔을 때 솔직히 가감없이 진실을 이야기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나에게 진실을 알려야하기 때문에 용기를 내야한다고 했다. 그동안 있었던 사실을 하나하나 차분하게 이야기 하라고 했다. 키나와 키나 아버님이 하루라도 빨리 마음이 편해지려면 안성일과 백진실이 법적 처벌을 받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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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성일은 과욕이 화를 부른 것”이라며 “내가 안성일에게 형처럼, 백진실에게는 오빠처럼 잘해줬다. 부모, 형제보다 잘해준 두 사람이 우리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 대표는 “난 안성일과 백진실이 법적 처벌을 받게 하기 위해 최고의 변호사를 쓰고, 그게 이뤄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을 걸고 법의 처벌 받게 할 것이다. 정말 용서할 수가 없다. 목표는 단 하나다. 안성일과 백진실의 처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식처럼 생각한 멤버들과 자신의 사이를 이간질한 안성일과 백진실을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한편으로는 멤버들이 기죽을까봐 자신의 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 부분은 본인의 잘못이라고 돌아봤다.
“난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두 사람이 날 아이들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나쁜 놈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줬는데 나도 아이들한테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반성을 많이 했다. 차와 시계를 팔았을 때도 혹시 애들이 불안해할까봐 그런 것까지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안성일은 그 틈을 파고 들었다. 안성일은 횡령까지 하지 않았나.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2년 6개월 동안 칼만 안 들었지 마음으로 날 살인한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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