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지난 21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한 ‘제31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남궁원 하나은행 부행장,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시윤 대청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신소민 성남서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 서승원 심사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1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후원하는 어린이 미술대회로, 1993년에 제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부터 문체부 장관상이 추가 신설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3일부터 4개월간 ‘나는야 지구별을 지키는 별난 히어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 했다.

최종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하나되어 지켜요. 푸른 지구별’이라는 주제로 완성된 제품을 제출했으며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과 문체부 장관상을 비롯해 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시상식을 통해 각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상위 40위 수상작은 NFT아트로 발행돼 온라인 공간에서 전시되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예선 응모 작품 1점당 1000원의 후원금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