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80,200원 ▼20,100 -20.04%)이 영풍제지 (33,900원 ▼14,500 -29.96%) 하한가로 인한 대규모 미수금 발생 여파로 장 초반 약세다.
23일 오전 9시19분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만800원(20.74%) 오른 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영풍제지 하한가로 고객 위탁계좌에서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키움증권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며 고객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2,250원 ▼960 -29.91%)이 하한가(전일 대비 30% 하락)를 기록하면서 금융당국은 지난 19일부터 해당 종목을 거래 정지 조치했다.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된다는 이유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