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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농민들을 위한 생산적 일자리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3일 진천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운영 중인 생산적 일자리 사업이 올해도 지속 운영되고 있다.
진천군은 옛 생산적 일손 봉사인 일손 이음 사업과 일손 지원 기동대로 나눠 운영 중이며 이달 15일 기준 일손 이음 사업에는 지역 농가와 기업 215곳에 9070명을 매칭해 지원했다.
또 일손 지원 기동대는 15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명이 늘어난 1573명을 투입해 일손을 보탰다.
군은 효과적인 일손 이음 연계를 위해 지역 기관, 사회, 단체와 꾸준히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지난 2월 지역 7개 단체와의 1사 1 일손 이음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공무원 봉사활동 추진계획 수립, 우석대학교, 기업체 협의회 MOU 체결 등 지역 내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역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코로나발 경기 둔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생산적 일자리 사업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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