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가 이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했었죠.
한국사람이지만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는 분들이죠.
여기에 다들 이혼을 한 경험이 있으니 연애는 쉬운건 아닙니다.
단기간 내 함께 만나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근거로 직진해야 하고요.
그렇게 3커플이 동거를 시작했었죠.
동거한다는 점만으로 연결이 될 것이라는 보장은 사실 없습니다.
동거를 해도 몇 달 정도는 해야 상대방에 대해 잘 알겠죠.
더구나 각자 이혼한 경력이 있어 연애와 생활이 얼마나 다른지도 잘 알고 있고요.
현재 아이까지 있는 상황이라면 본인만 생각할 수 없다는 점도 고려해야하고요.
막상 결혼하니 한국 정서상 개인 결합이 아닌 가족 결합이라는 점도 소홀할 수 없고요.
이런 모든 걸 감안했을 때 동거했던 3커플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지미와 희진은 서울로 와서 동거하며 다소 무난했습니다.
다른 커플과 달리 스킨십도 화면상에는 거의 보여지지 않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가장 한국적인 커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무난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희진이 갑자기 울음을 터뜨립니다.
알고보니 지미가 자신을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감동한 울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시댁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비록 전화였지만 통화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지미 엄마와 통화한 후 지미 아빠랑 통화했을 때 너무 따뜻한 반응에…
당연히 지미가 자신을 너무 사랑한다는 깨달음도 있지만 꽤 중요한 역할을 했던 듯합니다.
돌싱이라 그런 점은 아주 중요하게 다가온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겠죠.
둘 다 서로 연결이 되었는데 행복하게 잘 살기를 응원해요!!!
지미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jimioh6789/
희진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heejinious/
커플이 된 후에는 유머를 담당했던 제롬과 베니타.
함께 캠핑을 가서도 달달함보다는 웃음을 선사했죠.
제롬은 거의 일편단심으로 베니타에게 향하고 있었습니다.
베니타는 좋은 점과 아닌 점을 약간 생각하고 있었던 듯하고요.
그럼에도 제롬이 자신을 향한 한결같음은 확실히 알죠.
그 점에 가장 제롬이 보여주는 매력으로 보이는데요.
둘은 더구나 캐미가 아주 잘 맞아요.
서로 티카타카하면서 지루할 틈없이 이야기하고요.
연결 되는 게 너무 당연하게 느껴진 커플이죠.
당연히 둘은 서로 선택했고요.
제롬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whatsupjerome/
베니타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benitakim/
너무 리키와 하림이 잘 나가니 편집한 듯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마음은 분명한데 하림이 원하는 게 있었죠.
그건 바로 자신이 일상에서 너무 부대끼니 벗어나고 싶다.
리키와 함께 있을 때는 모든 걸 잊고 오로지 연인으로 지내고 싶다.
아마도 하림은 먼 미래보다는 당장 눈 앞의 리키만 보고 싶었던 듯합니다.
함께하며 즐겁고 사랑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내는 걸 말이죠.
리키는 당장도 있지만 함께 살아갈 생각을 하며 좀 더 미래를 이야기했던거고요.
결국에는 하림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했는데요.
사랑이란 원래 그렇게 사랑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걸 잘 알죠.
하림도 아이가 셋이라는 건 그다지 고민은 그렇게 볼 때 아니었던 듯하죠.
리키가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리키를 좋아하니 말이죠.
그렇다면 솔직히 더이상 뭐 생각할 건 없겠죠.
둘은 그렇게 커플이 되었습니다.
리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rickyhanoc/
하림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harim.ia/
다들 각자 좋은 인연이 되어 행복하기를 바래요.
누구 보다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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