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4’ 출신 유이수가 남자친구 신민규와의 추억을 공개했다.
유이수는 지난 22일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썸타던 시절 구구밍2″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유이수와 신민규가 정식으로 교제하기 전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이다.
사진 속 신민규는 유이수에게 “진짜 간질간질해 가슴이 미쳤다. 고양이 알러지인가”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유이수는 “옷에 털 덜 뗐나 봐”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그러자 신민규는 “‘하트시그널’에게 매일 절하면서 살아야지. 상암 쪽으로 방금 절 한 번 올렸다”라고 말했다. 유이수를 만나게 해준 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낸 것이다.
유이수와 신민규는 지난 8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 최종 커플이 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서로의 SNS 계정 친구를 끊어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다시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이어가며 굳건한 애정 전선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4에서는 김지영-한겨레, 유이수-신민규 두 커플이 나왔고 현실 커플로 이어져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김지영-한겨레는 최근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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