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한국인본부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사진제공=(사)도전한국인본부 |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지난 20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홍문표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조영관 상임대표,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전한국인 자문위원장(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명 한국뉴욕주립대 명예총장, 이동섭 국기원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가 축전과 서면 축사를 보내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서울특별시, (사)대한노인회, 국기원 등이 후원했다.
시상식은 △축하공연 △’도전페스티벌’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 △개회사 △환영사 △내빈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등 5명이 ‘국가대표 33인 대상’을, 홍 의원과 김 의원 등 6명이 ‘모범의정대상’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도전한국인 대상’을, 박용철 인천광역시의원과 고광민 서울특별시의원 등 9명이 ‘모범의회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서울특별시장 단체상을 받은 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 속의 도전인을 발굴하고 도전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12년째 운영 중인 NGO 사단법인이다. 사회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1만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경을 극복한 도전인과 국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성공을 향해 도전정신을 갖고 살아가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경우가 더 많다”며 “좌절하지 않고 실패하고 넘어져도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서고 도전해서 성공을 쟁취하는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도전정신을 갖고 정진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더욱 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호 자문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7월8일을 ‘도전의 날’로 공식 기념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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