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양회(004980)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시멘트·건자재 기업 알 주프 시멘트(AL JOUF CEMENT)·아사스 알 모히렙(ASAS AL MOHILEB) 두 곳과 네옴시티를 비롯한 현지 인프라 사업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성신양회 관계사가 수주한 네옴러닝터널프로젝트 콘크리트 공급사업의 시멘트 수급 안정성을 높이고, 추가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아사스 알 모히렙과는 향후 발주 될 초대형 프로젝트 공동 마케팅, 원가·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한인호 성신양회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가 향후 사우디아라비에서 진행되는 네옴시티 사업과 기타 인프라 구축사업 등의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신양회는 2007년 베트남 진출 이후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사우디, 필리핀 등에서 건자재·무역·친환경 사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