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주(왼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품질본부장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평가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실제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 및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평가 결과 ‘사용품질지수’와 ‘감성품질지수’ 등 고객 만족도와 품질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2개 분야 총 9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며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국가에 위치한 기술센터 등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현재 글로벌 40여 개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기차 타이어 부문에서는 포르쉐, 테슬라, BMW, 아우디, 현대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올해에는 토요타 ‘bZ4X’, 폭스바겐 ‘ID.버즈’, ‘ID.버즈 카고’,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립모터의 ‘C11’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전 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 중국 ‘BYD’까지 고객사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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