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2일 북 페스티벌과 관련, “책 읽기 좋은 계절, 깊어가는 가을에 책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 시장은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3 제7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광주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書)로 동심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광주문인협회, 광주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예년보다 한 층 규모가 커졌다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한 책 컬러링, 동심놀이, 도서교환전 ‘책보고’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스탬프 이벤트 행사도 진행해 혜택을 선사하는 등 행사 부스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푸드트럭과 함께 시민들이 돗자리, 텐트를 가져올 수 있는 북 쉼터 공간을 마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금일 행사는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관악공연을 시작으로 행복광주 독서마라톤 우수 참여자들을 위한 시상식에 이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타올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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