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NFL의 전설’ 톰 브래디(46)와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37)가 3개월 만에 결별했다.
2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은 “지난 7월 처음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관계가 소원해졌다’면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리나는 톰에게 매료됐다. 그와 데이트하는 것을 좋아했다. 톰은 그녀를 흥분시켰다”면서 “그들은 서로 만나기 위해 여행하는 것을 즐겼지만 결국에는 그냥 흐지부지 끝났다”고 전했다.
이어 “둘 다 같은 도시에 있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졌다. 이리나는 톰에 대해 좋은 말만 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월에 함께 밤을 보낸 후 차 안에서 가까워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당시 한 소식통은 연예매체 피플에 전직 NFL 스타와 모델 사이에 “불꽃이 튀었다”고 귀띔했다.
이들은 8월말에 영국 런던의 트웬티 투 호텔에 머무는 동안 48시간 동안 함께 “숨어 지낸” 후 이른 새벽에 따로 떠나기도 했다.
한편 샤크는 브래디와 사귀는 도중에 전 남편인 브래들리 쿠퍼(48)와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는 등 양다리 연애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샤크는 쿠퍼와의 사이에서 딸을 두고 있다.
브래디 역시 전 부인 지젤 번천(43)과의 사이에서 아들 벤자민(12)과 딸 비비안(9)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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