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에 전시할 K리그 관련 팬 소장품을 공모한다.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는 K리그 40년 역사를 기록한 연대기와 다양한 사진, 영상 등 미디어 전시, 축구를 사랑하는 작가들과 함께 작업한 아트워크 전시,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팬들의 소장품 전시로 꾸며진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중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전시회에 앞서 팬들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다양한 소장품 공모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 자신의 소장품을 선보이고 싶은 팬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유니폼, 축구화, 경기 티켓, 응원 도구, 잡지, 서적 등 K리그와 관련된 소장품이라면 모두 공모 대상이다.
접수를 원하는 팬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연맹은 접수된 소장품 중 시대적 배경과 전시가치, 희소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해 전시 대상품을 확정한다.
전시 대상품으로 선정된 물건은 원소유자인 팬의 이름과 함께 일반에 전시된다. 전시 종료 후에는 연맹이 특별 제작한 선물과 함께 소장품을 반환한다. 전시품 공모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