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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견본주택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6개동, 3단지, 총 4321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구성된다. 이 중 오피스텔과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전용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1단지 59㎡ 398가구 △2단지 20㎡A 77가구, 41㎡A 9가구 59㎡ 569가구, 84㎡ 278가구, 102㎡ 2가구 등 935가구 △3단지 59㎡ 45가구, 84㎡ 67가구, 99㎡A 22가구 등 134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8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0~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단지별로 상이하다. 1·2단지 2025년 11월, 3단지 2026년 5월이다.
단지 인근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있어 역세권이 형성됐다.
단지 주변으로 학군도 갖춰졌다.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도 대학교도 인근에 밀집해 있다.
기조성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이 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의료 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탁구장, 남녀 사우나, 키즈라운지, 돌보미 룸, 맘카페, 코인세탁실, 독서실, 개인독서실, 어린이도서관, 그룹스터디, 게스트하우스,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고, 상품 역시 단지별 특색 있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며 “이문·휘경뉴타운에서 선보인 단지들이 모두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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