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eyesmag.com/posts/154741/2023-fuerzabruta-info
올해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공연
전 세계가 열광한 크레이지 아트 퍼포먼스.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서울숲 FB 씨어터에서 개최된다.
본 공연은 ‘영어로 Brutal Force, 잔혹한 힘’을 뜻하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렬함이 녹아있는 작품으로 이성적 판단과는 관계없이 인간의 본성 그 어디에서 나오는 맹목적인 힘을 표현한다.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탄생한 공연이며 인간이 느끼는 슬픔, 승리, 환희 등 다양한 감정들을 언어가 아닌 온몸으로 강렬한 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된다.
인터렉티브 퍼포먼스로 구성된 푸에르자 부르타는 관객이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관객은 예측할 수 없는 공간에서 등장하는 배우, 천장에서 내려오는 수조, 중앙을 가로지르는 공연 오브제 등을 360도 모든 방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빛, 물, 소리, 바람 등을 이용한 특수효과로 관객을 공연으로 더 가깝게 끌어들인다. 배우가 내려치는 소품을 머리에 맞고 천장에서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열광하는 순간 관객은 장면의 일부가 되어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가기도.
10주년을 기념해 성수문화예술마당 FB 씨어터에서 만나는 2023 푸에르자부르타 웨이라 버젼은 올해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공연이며, 깜짝 놀랄 만한 스페셜 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말자.
티켓 예매는 현재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12만 1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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