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10월23일 국내채권가격은 아시아장 美 금리 연동 및 한국은행 국정감사 진행 등에 하락했다.
지난 주말 뉴욕채권시장이 국채금리 급등 경계감 및 중동 리스크 확대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금일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주말 반락세를 보였던 美 국채금리가 이날 아시아장에서 한때 4.990%를 돌파하는 등 5%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 국정감사가 진행된 점도 국내채권가격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한은 대상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규제 정책을 타이트하게 하고, 그래도 가계부채가 잡히지 않는다면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기대인플레 아직 조금밖에 안 올랐다며, 오르면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각각 2.2bp, 4.2bp 상승한 4.055%, 4.225%를 기록했고, 10년물은 전거래일보다 4.7bp 상승한 4.374%를 기록했다. CD(91일물)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3.82%로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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