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24일 서울 마포 농수산물시장을 찾아 현장 민심을 살필 예정이라고 23일 총리실이 밝혔다.
농수산물 시장 방문은 당초 예정된 일정이 아니었으나, 총리실은 이날 늦은 오후 추가 공지를 통해 한 총리의 현장 방문 예정을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4박6일 순방차 출국하기에 앞서 한 총리에게 “내각은 제대로 된 현장 민심 청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컴퓨터 화면을 쳐다보는 행정, 보고서로 밤새는 행정이 아니라 직급별로 현장에 달려가 어려운 국민들의 생생한 절규를 듣는 현장 행정, 정책 정보 활동에 매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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