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
가수 유지나가 55세의 나이에도 체지방률 3%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유지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
이날 유지나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과거 11㎏을 감량했으나 이로 인해 만성 십이지장 궤양, 위하수 등을 겪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학교에 오니까 예쁜 애들이 너무 많아서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큰 머그잔에 커피 열 스푼을 넣어 먹고 밥은 한 달에 3~4공기를 먹었다. 그렇게 빼니까 몸이 다 망가지더라. (위염으로) 15년 동안 병원에 다녔다”고 떠올렸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
이어 현재 키 164㎝에 몸무게 53㎏을 유지 중이라며 “골격근량이 39㎏이라 체지방률이 3%밖에 안 된다. 지금 몸이 (무리하게 다이어트 했을 때보다) 훨씬 예쁘다고 하더라. 인바디 체크가 잘못된 줄 알고 검사를 두 번 했다”고 말했다.
체지방률 3%임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혹시 또 살이 찔까 봐 염려스럽다”며 “원치 않는 부위에만 찌는 살을 만들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매일이 살과의 전쟁”이라고 털어놨다.
유지나는 1968년생으로 올해 만 55세다. 그는 1998년 ‘저 하늘의 별을 찾아’로 데뷔해 ‘속 깊은 여자’, ‘미운 사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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