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과의 약속을 사비로 지키며, 팬들과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따뜻한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의 ‘조선체육회’에서는 전현무와 조정식이 공항에서 우연히 안세영을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때 전현무는 안세영이 좋아하는 ‘런던 베이글’을 사주겠다고 약속했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삼성트레이닝센터의 선수단에게도 특별한 조공을 마련했다.
안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현무가 선물한 런던 베이글과 레터링이 돋보이는 케이크의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따라, ‘조선체육회’는 23일 해당 인증샷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며 전현무의 사비를 쓴 조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전현무는 안세영 뿐만 아니라 삼성트레이닝센터의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에게도 베이글을 제공했으며, 이를 위해 각 베이글을 개별 포장하여 선수들의 건강을 고려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의 세심한 배려와 진심어린 응원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조선체육회’는 오는 27일에 방송되며,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안세영의 특별한 만남과 함께한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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