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용산구 용산가족공원에서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그린웨딩)을 할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웨딩은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한 공원 결혼식이다. 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100명 이하의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으로 연다.
모집 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게시하며 11월28일∼12월6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3783-5994)에 문의하면 된다.
추후 선정된 예비부부를 위해 사전 설명회를 열고 그린웨딩 협력업체를 소개한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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